최경주, 마스터스 ‘깜짝활약 10인’에 올라
‘한국산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깜짝 활약 선수’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6일(한국시간) 제75회 마스터스 우승 후보 10명을 제시하면서 이에 들지 못한 선수 중 깜짝 활약을 펼칠 것 같은 선수도 함께 뽑았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최경주가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올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에 드는 등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경주 외에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프레드 커플스, 제프 오버턴(이상 미국) 등이 선정됐다. 우승 후보 1위에는 세계랭킹 3위이자 지난해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이 꼽혔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위에 랭크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우승 후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이날 발표된 조편성에서 작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과 1,2라운드 동반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웨스트호이젠은 작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강호들을 따돌리고 깜짝 우승을 차지해 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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