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월말까지 6개주제 18개 여행상품 운영… “화사한 봄, 남도로 초대합니다”

Է:2011-04-05 17:40
ϱ
ũ

전남도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인 울돌목 거북선과 황포돛배 및 봄꽃, 먹거리, 섬, 생태, 슬로시티 등을 활용한 6개 주제, 18개 여행상품을 선정해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5월 말까지 봄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문화상품, 슬로시티, 생태·체험상품, 섬 상품, 남도별미, 국제행사 연계상품 등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제별로는 문화상품의 경우 과거 영산강에서 운항하던 전통 한선을 복원해 나주∼목포간을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이 살아 숨쉬는 울돌목을 휘돌아 체험하는 ‘울돌목 거북선’,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는 ‘도립국악단 토요공연’ 등으로 남도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느림과 여유를 맛볼 수 있는 슬로시티 상품은 장흥의 지렁이 생태학교 체험과 표고버섯 따기 체험과 담양의 시골밥상 만들기, 완도 청산도의 느리게 걷기,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 거두기 등이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 5대 낚시명소로 손꼽히는 신안 가거도 섬 상품, 여수 해양엑스포 홍보관을 둘러보는 국제행사 연계상품, 농촌체험, 해안 숲속걷기, 갯벌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상품과 남도만의 별미인 꼬막정식, 전복죽, 한우, 대통밥, 떡갈비 등을 맛볼 수 있는 남도별미 상품도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겨울 한파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지난 3월까지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는 등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개나리와 벚꽃 등 봄꽃 개화 및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4월8∼23일), 신안튤립축제(4월 15∼24일) 등을 찾아올 관광객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