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땐 양국 馬시장 산업 활성화”… 한덕수 주미대사 매리온 카운티 방문

Է:2011-04-01 18:20
ϱ
ũ

한덕수 주미 대사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종자말(馬) 수출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매리온 카운티에 들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양국 간 마시장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사의 매리온 카운티 방문은 한·미 FTA 비준 홍보를 위한 아웃 리치(out-reach) 행사의 일환이다. 한 대사는 플로리다 종마소유자협회에 들러 “한국의 종마 소유자들은 이곳 출신 말을 아주 선호한다”면서 “경마는 한국에서도 아주 인기 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미국의 경마 산업이 위축돼 왔지만 “한국의 말 수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마사회가 이곳으로부터 수입하는 말은 지난 3년 동안 60% 이상 증가했다. 마사회는 2008년 108마리(160만 달러)를, 2010년에는 137마리(260만 달러)를 수입했다.

한 대사는 “현재 8%에 이르는 말 수입 관세가 한·미 FTA가 체결되면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김명호 특파원 mh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