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3월 31일 개막
2011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개막전인 SBS투어 티웨이항공오픈(총상금 3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3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7195야드)에서 열리는 티웨이항공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도훈(22·정관장)과 지난해 상금왕 김대현(23·하이마트)을 비롯해 배상문(25), 이승호(25·토마토저축은행), 강경남(28) 등 132명이 출전해 우승상금 6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티웨이항공이 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개막전인 만큼 선수들의 우승 의욕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해 상금왕인 장타자 김대현(4억2661만원)은 장기인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쇼트게임을 앞세워 2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 달성의 첫 걸음을 준비한다.
지금까지 국내 남자골프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선수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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