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 구성

Է:2011-03-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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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교회와 기독교계 대표적인 봉사단체들이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 일본 재해구호 통로를 단일화하자는 취지로 비회원 교회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NCCK는 지난 26일 가진 회의와 이후 논의 결과를 토대로 협의회 구성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의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측에서 먼저 “한국교회가 가능한 한 하나의 통로를 통해 재해 극복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열린 것이다.

회의에는 NCCK 이영훈(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회장과 김종훈(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김종성(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부회장, 김원철(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승열(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목사 등 회원 교회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김일환 총무와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김종생 사무총장, NCCK 이훈삼 정의평화국장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재해복구가 한두 달 안으로 끝날 것이 아니므로 일본 측 파트너의 요구에 귀 기울여서 중장기적 안목에서 진정 필요한 도움을 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영훈 회장이 상임의장, 참여 교단장들이 공동의장을 맡으며, NCCK와 각 참여 교단, 봉사단체들이 실무를 추진할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국장은 “이미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단과 단체들이 있지만 정보 공유와 효율적 지원을 위해 되도록 함께 활동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차로 다음 달 말까지 공동모금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에는 협의회 임원 회의를 가지며, 이 자리에 일본 교회 대표를 초청해 피해상황과 필요한 구호의 종류와 방안을 묻기로 했다.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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