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4월 16일… ‘자전거축전 개막’ 안전요원 600명 배치
경북 상주시가 다음달 16일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개막행사를 앞두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자전거 보급률이 가장 높은 상주는 ‘자전거 도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로 자전거 축전 개막행사를 유치했다.
하지만 시는 2005년 상주자전거축제 행사 중 하나로 상주시민운동장서 열린 문화방송 가요 콘서트에 연예인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11명 사망, 70여명 부상)의 아픈 기억이 있다. 이 사고 후 상주자전거축제는 더 이상 개최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전국 규모 자전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막 당일 행사장 주변에 경찰과 안전요원 60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은 다음달 24일까지 각 시·도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경북=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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