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성악가 6명,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전 부문 석권

Է:2011-03-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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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성악가 6명이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전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13일부터 8일간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움국제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여자부에서 서선영(소프라노·독일 뒤셀도르프), 최혜경(소프라노·독일 베를린), 이혜정(소프라노·미국 인디애나)씨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임윤택(바리톤·독일 베를린)씨가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으며, 이응광(바리톤·스위스 바젤), 최현봉(바리톤·독일 쾰른)씨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윤택씨는 25일 “한국인 성악가들이 전원 수상하며 이번 대회 총 상금 3만6000유로(한화 약 5800만원)를 모두 챙기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그리스 출신 세계적 소프라노 고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1977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격년으로 성악과 피아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콩쿠르 역사상 남자부와 여자부 수상을 한국인이 모두 휩쓴 것은 처음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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