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불럭, 일본 돕기 11억원 기부… 장근석, 성금 이어 모포 5000장 전달 예정

Է:2011-03-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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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스타들이 일본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류스타 장근석은 일본 지진 피해지역에 모포 5000장을 지원한다. 장근석의 일본 공식팬클럽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은 20일 “‘힘내라 일본’이란 응원 메시지가 들어있는 모포 5000장을 육상자위대를 통해 재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14일 일본 적십자사에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000만엔(약 1억4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일본 지진 피해복구에 10억원을 기부한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도 3억원을 기부한다. JYP는 “소속가수 원더걸스, 2AM, 2PM 등의 마음과 JYP 임직원의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영화배우 샌드라 불럭은 일본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그는 애도의 말과 함께 가족의 이름으로 미국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팝 가수 케이티 페리도 순회공연을 하는 동안 바자회를 여는 방식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 야구 스타 스즈키 이치로도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1억엔(약 13억8600만원)을 적십자에 전달한다. 이치로의 소속 구단인 시애틀 매리너스는 다음 달 홈경기가 열릴 때 적십자와 함께 구장 안팎에서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 su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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