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피자 ‘알레르기 주범’… 닭·돼지고기·건강기능식품도 조심해야

Է:2011-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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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피자 등 비포장 식품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 발간한 ‘소비자시대’ 3월호에 따르면 최근 3년(2008년∼2010년 11월)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 관련 위해정보 1만3922건 중 식품 알레르기 관련 사례가 12.5%(1744건)에 달했다. 이 중 13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사례는 655건으로 37.6%였다.

알레르기를 일으킨 식품은 햄버거·피자 등 기타 조리식품이 24.3%(424건)로 가장 많고 뒤이어 어패류(16.1%), 유제품(11.1%), 빵·과자류(9.7%), 과일·채소류(9.5%), 게·새우·킹크랩(6.7%) 등의 순이었다. 또 닭고기(6.1%), 돼지고기(5.3%), 건강기능식품(4.9%), 땅콩(2.6%)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킬 때도 있었다.

식품 알레르기 주요 증세는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기도 폐쇄, 천식, 장염, 패혈증 등으로 나타나며 극소량 섭취만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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