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Է:2011-03-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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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태(1957~ )

나무는 어떻게 참을까

멀리 있는 나무가

보고 싶고

으스러지도록 껴안고 싶을 때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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