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애도와 기도’ 전세계 교회, 일본에 구호 손길

Է:2011-03-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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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참사를 당한 일본에 전 세계 교회의 기도와 격려,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지진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기도와 도움을 호소했다. 한국 방문 중에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WCC 울라트 트베이트 총무는 즉각 “지진으로 인한 모든 희생자와 가족, 엄청난 충격에 빠진 일본인에게 깊은 애도와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생자를 도울 준비가 된 모든 사람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돕고 지원하자”며 “전 세계 교회가 기도와 지원을 통해 일본과의 연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 성공회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도 지진 직후 일본 성공회 나다나엘 우에마츠 대주교에게 위로 서신을 보냈다. 윌리엄스 대주교는 “영국 성공회는 희생됐거나 고통에 빠진 일본 사람들을 위해 영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필요한 실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루터교세계연맹(LWF)도 회원 교단인 일본 루터교에 보낸 서신에서 “가족을 잃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미국 남침례교단(SBC)의 국제 구호기구인 BGP(Baptist Global Response)는 일본 지진 직후 긴급 구호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책정했다. BGP는 일본 현지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필요한 물자와 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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