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누구나 이용 편리하게”…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성산2동에 시범 적용
앞으로 동주민센터 실내가 밝아지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9일 딱딱하고 어두운 느낌을 줬던 성산2동주민센터에 대해 사용자를 배려해 밝고 환한 모습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여닫이 방식이던 주 출입구는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휠체어·유모차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대기공간을 넓혔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필경대를 설치하고, 장애인·노약자 전용 민원석도 마련했다. 다른 동주민센터보다 장애인과 노약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반영한 것이다. 창문 앞 장애물을 제거해 실내 조도를 높이고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시가 최근 도입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적용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이나 시설을 만드는 디자인을 가리킨다.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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