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뉴스위크, 표지인물 클린턴 내세워

Է:2011-03-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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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첫 표지인물로 내세웠다.

뉴스위크 티나 브라운 편집장은 6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대담 프로그램 ‘크리스티안 아만포와 함께하는 이번 주’에 출연해 달라진 지면을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10월 워싱턴포스트(WP)에서 기업가 시드니 하먼에게 매각된 뒤 처음으로 지면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 첫 호의 주제로 ‘세계의 여성’을 내걸고 클린턴 장관과의 단독 인터뷰를 실었다.

클린턴은 “인간으로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억압받는 여성이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많다”면서 “여성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일은 21세기에도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표지 제목을 ‘힐러리의 전쟁’으로 정하고, 부제를 ‘그녀는 어떻게 유리천장(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부수고 있나’로 뽑았다.

브라운 편집장은 뉴스위크 지면을 통해 ‘속보’와 ‘분석 기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문화와 여가 기사에 지면을 더 할애할 뜻을 나타냈다. 브라운은 “독자가 잠시 쉬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진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포토저널리즘이 뉴스위크의 앞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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