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지도자 세미나 GKPN 개막… 공격적 포교 이슬람 어쩌나

Է:2011-03-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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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지도자 세미나 GKPN 개막… 공격적 포교 이슬람 어쩌나

세계선교 지도자들이 21세기 선교 방향성을 모색하는 글로벌 킹덤 파트너십스 네트워크(GKPN·Global Kingdom Partnerships Network) 대회가 7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개막됐다.

11일까지 열리는 GKPN 대회에서 커크 프랭클린 국제위클리프 회장, 스티브 더글라스 국제대학생선교회 회장 등 세계선교 지도자 25명과 목회자 150여명은 기독교 박해 및 이슬람교의 도전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선교적 성과를 거둘 것인지 논의하게 된다.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성령사역을 통한 교회 성장의 비결을 공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한 자세로 무릎 꿇는 지도자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교회를 분립했음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며 “교회가 부흥·성장하는 것은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면서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자 일꾼으로 겸손하게 예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에 연합과 일치, 많은 변화를 주시길 기대하자”고 말했다.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도 “이번 대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전파를 위해 에큐메니컬 정신에 따라 준비됐다”면서 “우리 세대에 어떻게 하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 하나의 목적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집트 카스엘도바라 복음교회의 사메 모리스 목사는 “우리는 다른 신학적 지역적 언어적 배경을 갖고 있지만 전 지구적 교회를 위해 공동의 연대를 해야 한다”면서 “철이 철을 강하게 단련하듯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하나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꿈꾸자”고 말했다.

대회는 8일 조찬예배를 시작으로 각국의 선교상황 보고와 중보기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를 대표해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김선도(광림교회 원로)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원로)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다. GKPN은 4박5일간의 토론을 집약, 가칭 ‘서울선언’을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포천=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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