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터졌다!… 이승엽 시범경기 맹타

Է:2011-03-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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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 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와 주니치 선발 투수 넬슨을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또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2, 3루에서도 넬슨의 4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시범경기가 시작된 후 타율이 0.091에 불과할 정도로 배트가 침묵했지만 이날 홈런과 2루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찾았다. 이승엽은 5일 열린 시범경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는 1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오릭스에서 이승엽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찬호(37)는 5일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찬호는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한 번 선발로 등판해 컨디션을 재점검한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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