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번역 애플리케이션 있으면 해외여행·출장 겁나지 않아요

Է:2011-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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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번역 애플리케이션 있으면 해외여행·출장 겁나지 않아요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때 해당국의 언어를 몰라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스마트폰용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볼만 하다.

타임스페이스시스템이 개발한 ‘TS 회화 번역기’(사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10개 언어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여행 중 자주 접하는 12가지 상황별로 총 30만개의 문장이 들어있다. 원하는 문장을 찾아 터치하면 번역된 문장이 화면에 뜨고, 원어민 언어 전문가가 녹음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문장 내 단어를 바꿔 새로운 문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목록에 있는 문장을 전체 듣기할 수 있고, 매일 ‘오늘의 회화’가 제공돼 외국어 학습에도 유용하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은 유·무료 버전이 있고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1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타임스페이스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 이후 이달까지 다운로드 건수가 5만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스마트폰용 무료 번역 앱(Google Translate)은 사용자가 번역하고자 하는 문장을 말하면 미리 설정해둔 언어로 번역해 음성으로 들려준다. 영어, 중국어 등 15개 주요 언어는 음성 입출력이 가능하고 단어 및 문장 번역의 경우 57개 언어를 지원한다. 번역이 완벽하진 않지만 외국어를 몰라도 대강의 뜻은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는 반응이 많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워드 렌즈’(Word Lens)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영어나 스페인어로 된 단어 및 문장을 찍으면 실시간으로 변역해주는 앱이다. 광학문자인식 기술인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활용한 것으로, 문자나 문장을 카메라로 찍으면 내장된 사전에서 뜻을 찾은 뒤 알려주는 방식이다. 식당 메뉴판, 도로 표지판 등의 모르는 단어나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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