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스윙 좋아졌다”… 액센추어 골프 우승 야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윙이 좋아졌다”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통산 3승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우즈는 23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윙 코치인) 숀 폴리와 많은 연습을 했고 확실히 스윙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2주 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75타를 치며 역전 우승에 실패했던 우즈는 “그때는 바람이 불어 변수가 많았다. 칠 수 있는 샷에 한계가 있었다”고 변명했다.
우즈는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지금까지 10차례 출전해 3번 우승했다. 최근 우승은 2008년이었고 무릎 수술 이후 복귀전으로 삼았던 2009년 대회에서는 팀 클라크(남아공)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64강전을 치르는 우즈는 “빨리 코스에 나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고 싶다. 그린이 빠르고 딱딱해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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