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 “진짜 은퇴”
‘사이클 인간 승리의 주역’ 랜스 암스트롱(39·미국)이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암스트롱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암 퇴치를 위한 싸움에 전념하고자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미국 사이클연맹에도 최근 자신의 은퇴를 알리는 문서를 보냈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1992년 프로 사이클선수 생활을 시작한 암스트롱은 1996년 고환암이 폐와 뇌까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투르 드 프랑스에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이미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던 암스트롱은 암 퇴치 재단을 설립해 왕성한 대외 활동을 벌이다가 2008년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2009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3위에 오른 뒤 지난해에는 23위에 그쳤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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