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통해서 본 생명의 소중함… ‘아일랜드’

Է:2011-0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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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통해서 본 생명의 소중함… ‘아일랜드’

상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젊은이들이 일명 ‘자살도’라는 무인도에 버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다. 19살 주인공 세이는 수차례 자살을 시도한 끝에 일반 사회에서는 사망 선고를 받고 자살도로 보내진다. 자살 미수자들은 섬과 섬 주위 1㎞ 이내 해역에서는 자유를 보장 받지만 섬을 탈출하면 생명을 보장받지 못한다. 세이는 자신과 똑같은 자살 미수자들과 함께 극도로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펼친다. 죽으려 애쓰던 젊은이들이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전작 ‘홀리랜드’에서 길거리 격투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일본 작가 모리 코지의 신작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소재를 통해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번에 2권이 출간됐다(학산문화사·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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