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木) 새로운 영으로 새롭게 된 사람
찬송: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286장(통 21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5장 13~15절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새로운 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으로 시작하는 은혜가 우리 안에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현대 사회를 비주얼 시대라고 말합니다. 보는 것이 강한 인상과 경험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듣는가입니다. 듣는 내용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새로운 역사를 경험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십자가를 두 가지로 이야기합니다. “십자가를 볼 때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게 된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자신의 죄가 사해지는 것을 경험한다. 다른 하나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새겨질 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새로운 목적을 가진 존재입니다. 삶의 주인이 그리스도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끊임없이 돈을 벌며 투쟁과 싸움 속의 삶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한 평안과 감사가 가득한 삶이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입니다.
셋째, 새로운 생명의 원천을 소유한 인생입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를 따라 처음 교회에 와서 십자가를 봤습니다. “엄마! 저거 더하기야?” 그러자 엄마가 “맞아. 하나님과 우리를 더하게 해주셨고 나와 너를 더하게 해주셨고 너와 이웃을 더하게 해주신 거란다.” 십자가의 사랑을 믿으면 화목의 역사를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며 다른 사람과의 화목도 성령이 하십니다. 그러기에 성령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안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매일매일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살아가게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깊게 경험하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만물의 주인이 되시어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가 속한 모든 곳에서 화평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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