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 태광산업 등에 주식·현금배당 증액 주주제안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31일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에 주식배당 및 현금배당 증액 등의 주주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라자드펀드 관계자는 “최근 검찰 수사로 태광산업 이호진 회장과 경영진의 불법행위가 드러난 만큼 이들의 사법처리 이전에 상장회사로서 투명한 주주경영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주주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자드펀드는 먼저 주식거래 유통량 증가를 위해 1주당 9주의 주식배당을 요구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주당 가격이 너무 높고 유통주식량이 적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1주당 9주를 주식 배당해 주당 가격을 낮추고 유통주식량을 늘려 시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민정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