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참된 지혜의 소유자

Է:2011-01-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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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火) 참된 지혜의 소유자

찬송 : ‘여기에 모인 우리’ 620장(통 62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3장 18∼23절

말씀 :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정의할까요? 충격의 시대입니다. 주변에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비이성의 시대입니다. 논리적으로 살지 못합니다. 불신의 시대입니다.

왜 이런 시대가 됐을까요?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할 때 주어집니다. 지혜의 뿌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성경은 지식보다 지혜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첫째, 참된 지혜자의 삶은 역설적인 인생으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부탁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18절) 그리스도인 삶의 기준은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지혜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다분히 세상적이며 인간의 욕망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겸손합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둘째, 참된 지혜자의 삶은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살아갑니다.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21절)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당시 교회 안에는 헬라 철학의 사조와 인간 이성을 존중하는 스토아 철학 사조가 있었습니다. 또 인간의 쾌락을 강조하는 에피쿠르스 학파의 사상도 고린도 교회 안에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사건을 부정하고, 인간이 세운 지식을 교회 안에서 자랑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16∼17절)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잘못된 지식으로 몸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모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유함과 정직함, 신실함과 충성된 마음을 주십니다.

셋째, 참된 지혜자의 삶은 약속을 온전히 믿고 기다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경거망동하지 않습니다.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이 주어졌음을 믿기에 온전히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원이 되시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분이십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지혜자의 삶입니다. 성경 주석가인 메튜 헨리는 지혜로운 길에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늘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인내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참된 지혜자의 삶을 사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지혜를 성령으로 가르쳐 주시어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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