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정한 사회 가치는 스마트 혁명의 가치”

Է:2011-01-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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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사이버 안보와 사회 교란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에 따라 철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2011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통신은 산업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익 분야로, 그 어떤 분야보다 사회적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는 디지털 시대를 넘어 스마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올해야말로 그 거대한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스마트 혁명의 핵심은 경쟁 속의 협력이며, 애플 구글과 같은 기업들의 성공은 그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협력자·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창의와 혁신을 고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동반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정한 사회’의 가치는 스마트 혁명의 가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 등 언론·산업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파동’을 주도했던 안 대표와 악수를 나눴으나 특별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4일 재계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방안 등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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