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土) 하나님의 소원

Է:2011-0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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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土) 하나님의 소원

찬송 : ‘불길 같은 주 성령’ 184장(통 17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6장 1∼9절

말씀 : 구약성서의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율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고민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계십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사랑을 받기 원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부탁이 아닙니다. 바로 명령이며 창조의 목적입니다.

첫째,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본문에 ‘마음을 다하여’(5절)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합니다. 마음이 움직여야 행동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현대를 가리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 시대에 신앙과 종교는 인류로부터 멀어진 유물로 취급됩니다. 지성과 이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지성과 이성으로 치유될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과 예수님의 보혈로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면 진정한 기쁨과 평안과 온유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품이란 히브리어로 ‘네퓌시’라고 말하는데 네퓌시는 ‘영혼’을 말합니다. 영혼은 무엇을 말합니까? 목숨, 즉 생명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손가락 지문이 다르듯 다른 성격과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복종하라’ ‘순종하라’ 대신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사랑이 일방이 아닌 쌍방 통행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주는 이에게나 받는 이에게나 모두 동일한 기쁨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성품을 다해 주님을 사랑해야 ‘사랑하라’는 명령이 이루어집니다.

셋째,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사람입니다. 중국의 류슈쿠니라는 유명한 젊은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이 젊은이는 전 세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곧 정치적 음모에 연루되어 6년간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형기를 마치고 나오면서 바로 연주회를 연다고 하자 사람들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6년 동안 피아노를 치지 못했을 거란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연주회는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고 사람들은 그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궁금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감옥에 있는 동안 한시도 연주를 떠나 본 적이 없습니다. 연주회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무엇이 힘을 다해 사는 삶입니까? 류슈쿠니가 보여준 연주에 대한 열망과 끝없는 사랑처럼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마음과 정성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루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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