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다양한 시책 효과 강진 장흥 순천 등 인구 늘어

Է:2011-01-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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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에 힘입어 강진 장흥 순천 광양 등 전남도내 일부 지자체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가 4만1624명으로 2009년말 보다 460명이 늘어났다. 계속 줄어들기만 하던 인구가 40여년만인 2009년 11명 늘어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이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것에 대해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셋째 아이 이상에게 신생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양육비로 첫째 아이 120만원, 둘째 아이 240만원, 셋째 아이 이상 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9년 407명이던 출생아 수가 지난해 467명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장흥군의 인구도 지난해 44년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장흥군은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집계 결과 4만2394명을 기록, 전년보다 297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순천시는 2009년 말 27만1106명에서 지난해 말 27만4195명으로 3089명이 증가했고 광양시도 지난해 말 14만6681명으로 전년보다 2052명이 늘어났다.

강진=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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