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011년부터 입장료 받는다
전남 순천시와 신안군이 순천만과 슬로시티 증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입장료와 쓰레기 처리비를 받기로 했다.
순천시는 하루 평균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등을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자 내년 1월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 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을 보장하기 위해선 입장료 징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2000원이다.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 등은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다.
순천=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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