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위탁운용 국민연금기금 복지부, 100조4000억 확정
국민연금기금의 외부 위탁운용 규모가 내년에 100조원을 넘어선다.
보건복지부는 진수희 장관 주재로 23일 열린 ‘2010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2011년도 위탁운용 규모를 100조4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 자산(약 336조원)의 30% 정도로 올해 10월 말 기준 위탁운용 규모 74조3000억원보다 26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위탁 운용 비중은 올해 23.2%에서 내년에는 6.7% 포인트 늘어난다.
2011년 국민연금 위탁운용 규모를 자산별로 보면 국내주식 투자분이 33조2000억원으로 직접운용분을 포함한 전체 국내주식투자의 55%를 차지한다. 이어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대체투자 위탁운용이 21조원, 해외주식 19조9000억원, 국내채권 18조1000억원, 해외채권은 8조2000억원 순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은 외부 자산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결정을 분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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