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저소득층 자활 적극지원… 자활센터 19곳 건립

Է:2010-12-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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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군지역 자활센터 19개를 건립한다.



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군 지역자활센터 19개를 건립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위해 희망키움통장 1대1 매칭사업을 1대2 매칭으로 확대하는 등 내년부터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5년 동안 총 38억원을 지원하는 지역 자활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자활 인프라 구축, 저소득층 자활자립 기반 조성, 지역 자활센터 기능 강화 등 자활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부터 자활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설치한 지역 자활센터는 독립건물 없이 복지관 일부를 빌려 근무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 기초수급자 자활을 돕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도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위해 본인이 저축을 10만원 할 경우 매칭금 2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매칭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경남도 자활기금과 경남도청, 시·군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4인 가구 희망키움통장 매칭금을 확대 지원할 경우 월평균 장려금 30만원, 매월 본인저축액 10만원, 매월 매칭금 20만원 등 총 60만원을 적립해 3년 후 2314만원(이자 포함)의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도는 취업 수급자가 있는 가구 가운데 최근 3개월 연속 가구 총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 6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칭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은 449가구에 5억39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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