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스퀘어 LG 전광판 7년 만에 ‘새 단장’

Է:2010-1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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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LG 전광판 7년 만에 ‘새 단장’

LG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7년 만에 새것으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광판 업그레이드와 함께 LG의 모토인 ‘Life is Good’을 살려 ‘굿 뉴스’만 전달하기로 했다.

1992년 네온사인 방식으로 처음 설치된 LG 전광판은 2003년 LED 방식으로 바뀌었고 이번에 고효율 LED로 다시 변신했다. 새 전광판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 15%의 절전 효과가 있는 LED와 13장의 태양광 모듈이 장착됐다. 화면비율도 4대 3에서 풀HD TV와 같은 16대 9로 바뀌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게 됐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LG의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친환경 제품을 적용한 것은 LG 친환경 제품의 미국 진출 확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타임스스퀘어를 찾는 하루 평균 150만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광판에선 광고도 하지만 많은 시간을 뉴스로 채울 것”이라며 “주변의 다른 방송사 전광판과 차별화하기 위해 기분 좋은 뉴스만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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