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시소’… 건전지 양 끝 변형해 분리 쉽게 디자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15일 서울 혜화동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품, 시각 및 영상, 환경과 실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건전지의 양 끝을 변형해 전자기기 등에서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안한 ‘시소(SEESAW·사진)’를 출품한 김영석(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씨가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시각 부문의 ‘같은답(정현우·한국산업기술대)’, 환경 및 실내 부문의 ‘공연장이돌아다니다’(명학수·동명미래대학)’, 제품 부문의 ‘트래픽 라인(박준형 양원모·상명대)’가 차지했다. 21일까지 제로원 디자인센터 지하1층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97개 학교에서 1000여명이 총 520여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김상기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