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대표단 필리핀 방문… 실로암기독학교 체육관 기공

Է:2010-12-14 18:37
ϱ
ũ
한기부 대표단 필리핀 방문… 실로암기독학교 체육관 기공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 대표회장 전용범 목사를 비롯한 임원 20여명은 최근 필리핀 케손시티 선교지를 방문, 실로암기독학교 체육관 건립기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행사에는 학생 350여명을 비롯해 동네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부는 2006년부터 필리핀 마닐라 국립교도소 직원과 가족을 위한 교회를 봉헌한 데 이어 케손시티 파야타스란 빈민지역에 실로암기독학교를 건립, 교육선교에 중점을 두고 사역을 펼쳐 왔다. 특히 이번 건립기금은 지난 6일 교회에서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린 전 목사가 당초 호텔에서 가지려던 취임식 행사비용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 목사는 “행사보다 선교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실로암기독학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로암기독학교는 침례교에서 파송된 남순우 선교사가 12년 전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사립학교. 그동안 교실 부족으로 애를 태웠으나 한기부 송일현 목사 등이 앞장서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2008년 지상 4층에 연건평 400여평 규모로 다시 건립됐다.

한기부는 필리핀 교육 지원을 통한 선교가 효과적이라고 판단, 필리핀 최대 빈민지역인 톤도 등에 학교를 새로 건립키로 결정하고 부지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