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교내 칼부림…동급생 5명 중·경상

Է:2010-12-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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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흉기로 다른 학생 5명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9일 오후 1시쯤 이 학교에서 같은 학년생 5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상해)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흉기로 남학생 1명과 여학생 4명의 복부와 옆구리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 중 2명은 중상을,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피해 학생 무리 중 1명과 어깨가 부딪히면서 시비가 붙었다”면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 와중에 A군이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군은 학생들을 찌른 후 교무실에 가 자수했으며, 이들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A군은 인터넷에서 흉기를 구매해 소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양=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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