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 2011년 착공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두무개길에서 강변북로 일산 방향을 잇는 서빙고고가교를 축소하는 공사가 내년에 시작된다.
서울시는 서울 보광동에서 주성동으로 이어지는 서빙고고가교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하고 강변북로와 연결하는 구간을 늘리는 ‘서빙고고가교 및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사업비 27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내년 3월 왕복 2차로 임시 고가교를 세우는 공사를 시작하고 추가 예산이 잡히면 기존 서빙고고가교를 철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서빙고고가교와 강변북로 합류 부분이 50m로 짧아 생기는 교통정체를 덜기 위해 합류구간을 280m로 늘릴 방침이다.
서빙고고가교는 1984년 준공 이후 차량 이용이 줄어든 반면, 강변북로 쪽은 차량이 몰려 상습 교통정체를 빚어왔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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