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학습자료 이용하세요” 강동구, 온·오프라인 제공

Է:2010-1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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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학교 교육을 보완해주는 학습지원센터가 서울 강동구에 마련됐다.

강동구는 명일동 옛 평생학습센터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치, 30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학습 참고 자료를 개발해 학생과 부모, 교사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구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자문할 교육발전협의회를 민용태 고려대 명예교수,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20명으로 구성했다.

또 입학사정관 출신 등의 교육전문가를 센터에 배치해 학부모와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9∼10일 구청 홈페이지(gangdong.go.kr)에서 신청하면 내년도 대학입시 정시 진학과 관련한 전화 상담을 13∼17일에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고교생 전공 체험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와 연계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일원화 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창의적 체험 활동이 초·중·고교 정규 교과 과정에 포함되는 점을 감안해 정기적으로 체험 발표대회를 열 예정이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구는 내년에 미국 와이오밍주와 양해각서를 맺고 미국 전현직 교사들로부터 화상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중학교 1곳에서 원어민 화상 수업을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를 둔 초등·중학생 등을 위해선 방과 후에 대학생들이 학습 지도를 해주는 ‘반딧불 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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