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회장 ‘중국 챙기기’… 후베이성 LS홍치전선 찾아 임원진 격려

Է:2010-1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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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회장 ‘중국 챙기기’… 후베이성 LS홍치전선 찾아 임원진 격려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중국 챙기기 행보를 시작했다.

구 회장은 16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LS홍치전선을 찾아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올해 그룹 중점과제 실행팀원을 격려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회장과의 만남’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LS홍치전선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회사 중 하나로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했다. 구 회장은 “중국시장에서는 우리만 잘한다고 성공하지 않는다”며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과 시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S는 홍치전선 인수 후 기존 영업조직에 개발기능을 부여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대적인 공장 리노베이션과 현지 연구·개발(R&D) 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LS홍치전선은 인수 1년 만에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연매출 9400만 달러를 달성했다.

LS는 세계 전력케이블 시장의 24%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해 2015년까지 LS홍치전선을 최고의 종합전선회사로 키울 계획이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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