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1월15일부터 한달간 적기… 중부지방은 2∼3일 빠르게
기상청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가 김장에 적합한 시기라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내륙 지방은 15∼30일, 남부내륙과 서해·동해안 지방은 다음달 1∼15일, 그리고 남해안 지방은 다음달 15일 이후가 김장하기에 좋다. 김장은 일 최저기온이 0도,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 하는 게 가장 좋다. 올해 김장 시기는 중부내륙 지방은 평년보다 2∼3일 빠르고, 남부 및 남해안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해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배추와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달 하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맑고 건조한 가운데 2∼3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달 하순 평균기온은 영하 1∼12도, 다음달 상순과 중순은 영하 5∼10도로 예상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