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전에 초대형 문화유통시설… 2013년까지 서대전IC 일대 58만㎡ 개발

Է:2010-11-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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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전에 초대형 문화유통시설… 2013년까지 서대전IC 일대 58만㎡ 개발

신세계그룹이 대전 관저동 일대에 초대형 문화복합유통시설을 2013년까지 건립키로 했다(조감도).



염홍철 대전시장과 신세계 정용진 대표이사는 11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유니온 스퀘어’ 개발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대전시와 신세계는 대전 유니온 스퀘어를 대전의 랜드마크로 개발, 전국을 대상으로 상권을 형성하는 초 광역권 유통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2005년 관저지구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개발이 예정된 관저동 서대전IC 일대 58만7000㎡를 개발해 이중 33만㎡를 신세계가 출자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매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유니온 스퀘어는 아울렛 매장과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구성된다. 아울렛은 세계 여러 도시의 테마거리로 이뤄진 매장 100∼150개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세계적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문화·체육공간, 위락공간, 쇼핑공간으로 구성된다.

4500여억원이 투자되는 대전 유니온 스퀘어가 건립되면 지역 주민 3000여명 직접 고용, 1만6000명∼2만1000명 간접 고용과 연간 750여만 명의 방문객 유입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측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미니 익스프레스(기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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