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최재선·김소엽·이경옥·이재수씨 2010 전문인 선교 대상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대표 박형렬 목사)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 (재)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0 전문인 선교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정근모 한국전력 고문을 비롯해 최재선 중앙대 명예교수, 김소엽 대전대 석좌 교수, 이경옥 동구제약 회장, 이재수 대명기업 회장 등이 이날 대상 상패와 선교회 로고가 새겨진 금배지를 받았다.
정 고문은 선교단체 라이즈업코리아와 해비타트 등에서 활동하고,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의 수뇌 및 정치인들에게 예수를 증거하는 등 한국 원자력 과학기술과 교육 전문인 선교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1959년 중앙대학교회를 개척한 뒤 학원선교사로 섬겼으며 500회 이상 교회와 선교단체 부흥회를 인도하는 등 ‘한 손에는 경제학, 다른 손에는 성경’을 들고 전문인 선교에 헌신해 왔다.
김 교수는 아름다운 신앙 시와 문학을 통해 세속 문화를 정화시키고 20년 이상 시에 노래를 붙인 시노래 부르기 등으로 기독교 문화예술을 확산시켰다. 이경옥 회장은 교회와 선교단체 등에서 선교사역에 봉사하고 생명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재수 회장은 섬기던 교회를 2차례 건축하고 미자립교회 및 농어촌 교회 건축과 리모델링 등으로 경영과 건축을 통한 선교에 힘써왔다.
박형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직업을’(마 28:19∼20)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2008년 9월 창립한 WCPM이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인 선교 대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형용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지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김의원 백석대 부총장, 김남식 한국상담선교연구원 원장, 김태연 한국 로잔위원회 총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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