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출 2조원 시대… 영업이익은 238억, 2009년보다 86.8% 급감

Է:2010-1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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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38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86.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매출은 2조660억원으로 6.2% 늘어 분기 매출 첫 2조원 시대를 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영업이익 급감은 3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합병으로 인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반영됐고 3분기 과열경쟁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감가상각비 및 일회성 무형자산 감액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5.3% 감소한 1167억원이었다.

3분기 무선사업 가입자 수는 7만1000명이 늘어 누적 894만명을 기록했지만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은 3만220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했다. 반면 고객 1인당 월 데이터 서비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늘어난 5245원으로 집계됐다. 오즈(OZ) 가입자는 3분기 20만명이 늘어 9월 말 기준으로 147만명이다.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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