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지구촌 어린이에게 빵을” 브레드 미니스트리 비전 선포식

Է:2010-10-31 19:18
ϱ
ũ
“배고픈 지구촌 어린이에게 빵을” 브레드 미니스트리 비전 선포식

제3세계 어린이들을 전인적으로 도울 기독 NGO ㈔브레드 미니스트리(대표 최낙규 목사) 비전 선포식이 31일 오후 서울 이촌동 한강교회에서 열렸다(사진). 지난 8월 창립된 브레드 미니스트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한강교회가 중심이 된 브레드 미니스트리는 ‘빵 사역’이란 이름 그대로 이미 2년 전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구호사역을 펼치다 공식 기독 NGO로 사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 사역은 일대 일 결연이 특징이다. 국내의 개인, 교회, 단체를 제3세계 현지의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 내 지도자, 학교, 마을과 결연해 총체적이고 전인적인 구호사역을 펼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브레드 미니스트리는 또한 철저히 현지의 필요에 맞춰 사역한다. 현지 파견자가 지역의 빈곤문제를 파악해 개발계획을 제출하면 그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해외 어린이 대상 긴급 구호, 지역 개발, 우물 파기, 과실나무 심기를 비롯해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 국내의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도 벌인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 예술전문 학교, 오케스트라, 문화캠프를 통한 다양한 문화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브레드 미니스트리엔 노신영 전 국무총리, 박종구 삼구그룹 회장 등 10여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엔 이사들 외에도 몽리띠 캄보디아 상원의원, 진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브레드 미니스트리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오는 20일 한강교회 마당에서 개최한다(breadministries.or.kr·1577-7376).

글·사진=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