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계측 전문 삼창기업, UAE서 4억달러 공사 수주
원자력 계측제어 전문회사인 삼창기업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발주하는 4억 달러(약 4470억원) 규모의 대형 플랜트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연 25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삼창기업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두철 회장과 이정훈 총괄사장, UAE 두바이 통치자의 처남인 히즈 하이네스 쉐이크 모하메트 주마 알막둠 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건설 계약을 체결한다.
삼창은 현재 UAE 등 중동지역에서 발전플랜트, 정유플랜트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훈 삼창기업 사장은 “그 동안 중동을 비롯해 세계 각지 플랜트공사에 참여하며 얻은 시공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삼창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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