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해… 이젠 옛말!
노안이 시작되는 중년 이후에도 전투기 조종사와 같은 날카로운 시력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레이저 수술법 3가지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동시에 개발됐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노안이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기능이 약해져 가까운 물체는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잘 볼 수 없게 되는 현상이다.
미국 캔자스 의대 대니얼 듀리에 연구팀은 레이저로 각막에 얇은 틈새를 낸 뒤, 이 사이에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도넛 모양의 링을 박아 넣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153명에게 시술했더니, 개선된 경우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향상됐다. 또 시술 후 3년 동안 시력이 안정적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리스 크레테 대학병원 이오아니스 팔리카리스 교수팀은 각막을 절개해 얇은 주머니를 만들고 여기에 지름 3㎜, 두께 0.02㎜의 미세한 렌즈를 집어넣는 수술법을 사용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미케 홀처 교수팀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모양을 변형시키는 방식을 썼다.
손영옥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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