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일기획 세무조사… 재계, 촉각 곤두

Է:2010-10-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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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내 최대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 “검찰의 대기업 비자금 수사와 더불어 기업 사정의 일환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국세청은 “통상적인 세무조사”라고 선을 그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제일기획 본사에 조사반을 파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에서 대법인을 대상으로 5년 간격으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2005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검찰이 한화그룹, 태광그룹, C&그룹 등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고강도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다. 국세청 관계자는 “통상 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사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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