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권한’ 차기 광주시립미술관장 관심 집중
문화수도 광주의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임 광주시립미술관장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2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5기 강운태시장이 ‘창조적 문화도시’를 표방한데다 세계적 미술축제로 자리잡은 광주비엔날레 등을 좌지우지할 막강한 권한을 최장 임기 5년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11월12일 임기 만료를 앞둔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새로 선임하기 위한 채용공고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9명으로 구성된 시 인사위원회가 지방계약직 가급인 광주시립미술관장에 대해 채용 기준과 자격 요건 등을 심의한 뒤 면접 과정을 거쳐 임용한다.
연봉 6800만 상당에 일반직 공무원 4급 대우를 받는 미술관장은 예향 광주의 미술계를 대표하는 상징성에다 작품구입비 10억여원 등 연간 65억여원의 예산을 총괄·집행한다.
현재 우제길(우제길 미술관 관장), 김선희(전 모리미술관 큐레이터), 정윤태(조선대 미대 학장), 정광주(전 광주미협 회장), 채종기(은암 미술관 관장)씨 등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