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으로 선사유적 구경 오세요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읍 선사유적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리 구석기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우리가족 움집만들기, 구석기 바비큐, 구석기인의 불 사용 등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또 구석기 퍼레이드, 라디오 공개방송 등 공연마당과 백일장 사진대회 등 어울마당이 열린다.
한탄강 주변에서 30만 년 전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역사가 바뀐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에 열린 구석기 축제는 90여만 명이 찾는 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천안함 사태 등을 감안해 가을에 열리게 된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인삼 율무 콩 버섯 채소 등 70여종의 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파는 ‘연천 농산물 큰 장터’도 개최한다. 이번 축제 환영마당으로 열리는 큰 장터는 연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를 마련한다.
연천=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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