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이성’ 되찾는 배추값… 포기당 5000∼6000원
배추값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배추 1포기당 5000∼6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수도권 및 충청권 160개 점포에서 13∼15일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499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인당 3포기까지 살 수 있고, 하루 1만2000포기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G마켓도 15일까지 국산 배추를 4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1인당 3포기까지 구매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만 판매한다. G마켓은 강원도 햇배추를 산지 경매시세보다 최소 20% 이상 저렴하게 판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14일부터 25일까지 배추 1포기를 3800원씩 판매키로 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지난 4일부터 배추를 정상가인 7000원에서 할인해 5600원에 팔고 있다.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중국산 배추가 계속 들어오는 데다 배추 출하량도 늘기 시작해 가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같다”며 “남쪽 지방의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값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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