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등번호 영구결번”
‘람보슈터’ 문경은(39)의 유니폼 넘버 10번이 영구 결번으로 남는다.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는 지난 5월 선수 은퇴를 선언한 문경은 코치의 유니폼 번호를 영구 결번하고 16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개막전 때 영구결번식을 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나이츠의 영구결번은 지난 2008년 은퇴한 전희철 운영팀장 이후 두 번째다.문경은은 프로통산 13시즌 동안 610경기에 출전해 9347점을 기록했다.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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