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받는 청소년 건강] 10명중 1명 ‘골초’… 男 중·고생 “매일 피운다” 9%

Է:2010-09-30 18:43
ϱ
ũ
[위협받는 청소년 건강] 10명중 1명 ‘골초’… 男 중·고생 “매일 피운다” 9%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 자체는 정체 상태지만 이른바 ‘골초’ 학생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30일 공개한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2005∼2008년 전국 800개교 중·고생 8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연도별 ‘현재 흡연율’은 2005년 11.8%, 2006년 12.8%, 2007년 13.3%, 2008년 12.8%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3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담배를 피운 비율인 ‘매일 흡연율’은 2005년 3.9%에서 2006년 5.3%, 2007년 5.9%, 2008년 6.5%로 늘었다. 특히 남학생의 매일 흡연율은 2005년 5.3%에서 2008년에는 9.0%까지 치솟았다. 우발적 흡연 등 전체 흡연율은 연도별로 비슷하거나 약간씩 줄어드는데 비해 매일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학생도 2005년 2.1%에서 2008년 2.8%로 늘었다. 특히 남고생은 이 비율이 6∼7%대까지 올라갔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