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동서 낸다. 美의 개척자적 인물 소개서.

Է:2010-09-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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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어린이 책을 썼다.

‘당신에 대해 노래하다;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이 책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렌 롱이 그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 두 딸 사샤와 말리아가 애견 보와 함께 풀밭 위를 신나게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개척자적인 인물 13명을 소개했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흑인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던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 근대 화가 조지아 오키페 등이다.

책은 백악관에 입성하기 전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인세는 이 책과 기존에 냈던 ‘담대한 희망’, 퇴임 후 쓸 책 등 세 권을 묶어 190만 달러를 받기로 출판사 측과 일괄 계약했다. 출판사 랜덤하우스 측은 “오바마 대통령이 인세 수입을 어린이재단이나 상이군인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중 아동서를 낸 첫 대통령 기록을 갖게 됐다. 이미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1995), ‘담대한 희망’(2006) 등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냈다. 지난해 그의 수입은 560만 달러(65억원)에 달했는데, 대부분 인세 수입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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