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터미네이터’ 주지사 수원 방문

Է:2010-09-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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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전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가 14일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을 찾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오후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에서 취타대 연주와 화동의 꽃다발 증정 등 영접을 받았다.

전통의장대 도열하에 행궁내 비장청으로 이동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김 지사와 10여분동안 비공개로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도립국악단의 연주 속에 과학기술분야 육성·발전, 공공·민간부문 사업교류와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MOU에 서명했다.

1시간 가까운 화성행궁 방문을 마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자신의 사인한 넥타이와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김 지사는 고려청자를 서로 선물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캘리포니아가 고속철도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어 KTX를 시승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여러나라가 참여하는 입찰에 한국이 훌륭한 기술을 자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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